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천 방언 (문단 편집) == 주요 [[사투리]] == 인천 사투리(?)로 가장 유명한것은 '''[[쩐다]]'''로 전국구 규모로 사용되는 언어이다. 다만 이는 사투리라기보다는 '전다' '절다' 의 표준어가 강조를 위해 된소리로 발음되고 단어의 의미도 확장된 언어현상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 방언이 표준어로 편입된 사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천에서는 그 본디 쩐다라는 의미보다 더 확장된 의미로 사용된다. 보통은 대단하다, 상당하다의 뜻을 갖고 있으나, 일부 사람들은 그냥 아무 의미 없이 쩐다 혹은 쩔어를 사용한다. 보통 쩔어가 더 많이 사용되는 편. 본래 쩐다의 어원은 "소금에 절어있다" 라는 표현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천은 특징적인 방언이 없는 지역이다. 그리고 ㅈ음절 단어가 구어에서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중국을 쭝국으로, 줄었다를 쭐었다로, 국물이 졸었다를 국물이 쫄았다 등등.....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어 규정대로 발음하지 않고 거기에 의미마저 확장이 된 언어현상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대부분 일리가 있으나 '쩐다'나 '쩔어'라는 말 자체는 인천 사투리가 아닌, 21세기 들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생겨나 널리 퍼진 비속어 개념으로 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사투리라면 연세 많은 어르신들도 다 알고 사용하셔야 하는데,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으며 중장년 층도 이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인천지역에서만 사용되고, 수도권만 벗어나도 의미가 잘 통하지 않던 말이었으나, 인터넷에서의 쩐다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면서 그 사용반경이 넓어진 것. 실제로 2005년엔 충청도에서 쩐다란 표현이 말이 통하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대전광역시]]에서는 이즈음부터 2007년까지를 시작으로 해서 퍼져나갔다. 주로 인터넷을 많이 사용했던 학생 같은 젊은 층을 위주로.] 타 지역에서 쩐다 라는 표현은 학생층 위주에서 주로 사용되는 편이나, 인천에선 나이드신 분들도 사용하기도 하다. 강화 지역에서는 일반 문장의 어미에 겨를, 의문사로 어미에 '꺄?'를 붙이기도 한다. 그 예로 석모대교를 타고 넘어간 후, 석모도 입구에 있는 로터리에는 어서오시겨 휴양의 섬 석모도 라는 말이 박혀있다. 사실 강화군은 역사, 문화, 생활권 상 인천과의 연계가 약한 곳이었지만 1995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인천으로 편입된 곳이라 강화 방언은 인천 방언과 별개로 봐야 할 것이다. 인천 출신 사람들은 중국을 '쭝국' 이라고 발음한다[* 그 영향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인천이 아닌 서울 및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국]]을 '쭝국'이라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당연히 표준어는 아니지만, 딱히 사투리라고 인식하진 않는 듯하다.]. 실제로 인천 토박이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약간 건달 느낌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그냥 억양 때문이다. 직접적인 인천 방언은 아니지만 당구에서 '인천 다마'라는 용어가 있긴 하다. 인천 다마는 자기 실력보다 훨씬 낮은 다마를 놓고 당구를 치는걸 뜻하는데, 사실 사기 다마다.[* 다른 지역은 쪼랩때 봐주는게 있는데 인천에서는 그런거 없이 30 때부터 쿠션을 쳐야하는 등 차이가 있다. 인천서 80치다가 서울오면 대충 100~120 놓으면 된다. 이 상황 모르는 사람에게는 사기처럼 보일 수 있다 ] 다만 사기 다마가 글자 그대로 야바위라면, 인천 다마는 지지리도 당구 못치는 사람이 그나마 이겨보려고 발악하거나 지기 싫어서 쪼잔하게 놀 때(...) 어울리는 용어다. 인천 다마의 반대말로는 부산 다마가 있다. 실력도 안되는 사람이 호기롭게 실력 이상의 다마를 놓을 때 부산 다마라고 하는데, 부산 다마는 이 용어를 부산에서 실제로 쓴다기 보다 인천 다마 놓는 사람의 쪼잔함(...)을 놀리기 위해 나온 용어로 보인다. 마포(걸레)는 경기 방언이나 인천에서 주로 사용하므로 인천 방언으로 보기도 한다. 타 지역 사람들에게 대걸레라는 뜻으로 마포(걸레)라고 하면 [[마포구|멀뚱한 표정을 볼 수 있으니]],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대걸레라고 하자. 인천 사람들에게도 상황 없이 대뜸 마포라고하면 응? 하는 경우도 있고, 마포걸레라고해야 "대걸레"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이 어휘는 영어 mop에서 왔다는 의견이 있다. 표준 중국어로 걸레를 抹布(mābù마뿌)로 쓰는데, 혹시 연관성이 있지 않나싶다. 다만 마포에 대한 해석도 세대별로 분화되는데, 나무 마루가 깔린 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30대 이상에게 마포는 왁스 묻혀 쓰는 기름 대걸레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와 구분하여 물 묻혀 쓰는 대걸레는 그냥 물걸레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지금까지도 인천 대부분 지역에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방언이다. 쌤치다라는 말이 경상도에선 쌤쌤하다 이런 뜻이지만 인천에서는 훔치다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또 물텀벙이(아귀)[* 아귀를 물에 버릴 때 텀벙 소리가 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채장아찌([[무생채]]), 앞사라,식사라(앞접시), 샤하다(멋지다)도 인천 방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